'조작' 남궁민x유준상, 믿음원 정체 밝히는 일만 남았다[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9.11 23: 03

남궁민, 유준상이 믿음원 진실에 다가섰다.
11일 방송된 SBS '조작'에서는 강명이 살해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명은 자신의 사금고가 털렸다는 것을 알고 무영에게 전화해 열쇠와 돈을 요구한다. 무영은 믿음원의 문신에 대해 묻지만, 강명은 죽을 준비나 하라며 문신에 대해서는 함구한다.
강명은 무영의 예상과 달리 자신이 아닌 소라를 노린다. 강명은 소라가 무영과 친분이 있어보이자 뒤통수를 칠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제보자들에게 자신의 위치가 노출되고, 무영은 무영이 소라쪽으로 움직인다는 것을 알게 된다.

무영은 강명의 차을 쫓고, 영기는 강명으로 인해 조직이 노출될 위기에 처하자 강명을 제거할 계획을 세운다. 영기는 결국 강명이 새롭게 단 인공 심장을 원격조정해 심장 마비시킨다. 강명은 심장을 움켜쥐고 정신을 잃고, 무영이 강명의 차문을 열었을 때 강명은 숨을 거둔다.
소라는 감사 자리에서 지태를 고발한다. 찬수가 남긴 녹취록을 증거로 제출하고, 찬수와 지태의 관계를 폭로했다. 연수는 감사에 나온 검사들에게 강명이 생존했었다는 사실을 밝히고 수사 본부를 세우겠다며 소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석민은 태원이 믿음원과 관계가 있다는 증거를 모두 모으고, 무영을 찾아간다. 무영에게 태원이 믿음원 진실을 알고도 덮었고, 철호가 믿음원의 진실을 안 다음 살해당했다고 한다. 석민은 믿음원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게 틀림없고, 모두가 그 곳과 연결돼 있다고 한다.
석민은 강명이 살아있다는 특종을 신문에 실겠다고 태원에게 말하지만, 태원은 사회부에게 선수치게 만든다. 석민은 대한일보 전면 광고에 이 사실을 밝히며 '믿음원의 정체는 뭐냐'고 돌직구를 던진다.
그때 익명의 제보자 전화해 "이렇게까지 하셨으니 5년 전에 일어난 일에 대해 해 줄 이야기 있다"고 해 석민과 무영을 긴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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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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