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라이언 고슬링 "두 딸 육아, 내 삶에 가장 큰 변화"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9.12 07: 52

영화배우 라이언 고슬링이 득녀 이후 삶에 많은 변화를 겪었다고 털어놔 관심이 집중됐다.
11일 오후(현지시각) 매거진 레드 불레틴은 라이언 고슬링과 진행한 인터뷰를 보도했다.
라이언 고슬링은 레드 불레틴과의 인터뷰에서 “무엇보다 나는 아빠로서 많은 일들을 겪었다. 아이들은 모든 면에서의 삶을 바꾼다. 두 딸의 육아는 나에게 일어난 가장 큰 변화이다"라며 "삶의 최고의 순간을 느끼게 해줬다”라고 말했다.

라이언 고슬링은 슬하에 에스메랄다와 아만다 등 두 딸을 키우고 있다. 그는 영화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감독 데릭 시엔프랜스·2013)를 통해 배우 에바 멘데스와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두 딸을 얻었는데 현재 불화설이 돌고 있어 관계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또 학창시절 발레를 배웠다가 포기했었다면서 “나는 발레 훈련을 받은 적이있지만 결코 편안하지 않았다”며 “그것은 나를 위한 투쟁이었다. 어렸을 때 발레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그것은 너무 여성스럽다고 생각해서 그만두었다. 그러나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발레가 삶에 많은 이득을 가져다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언 고슬링은 12살의 나이에 디즈니 'The Mickey Mouse Club' 출연자 오디션에 합격해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 그 후 캐나다와 뉴질랜드에서 TV시리즈에 한동안 출연하다가 2002년 독립영화 'The Slaughter Rule'로 다시 선댄스 영화제의 문을 두드렸다.
영화 '빌리버'에서 젊은 유태인 스킨 헤드족을 인상깊게 펼친 그는 2001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Grand Jury상을 수상했으며, 러시아 비평가협회로부터 Golden Ram 남우상을 받았다./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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