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SEA전 첫 타석 안타 신고…득점까지 성공(1보)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09.12 09: 26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시애틀 선발 좌완 아리엘 미란다를 상대한 추신수는 1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등장해 초구 빠른공을 그대로 밀어쳐 좌중간 안타를 터뜨렸다. 우측으로 치우친 수비 시프트를 깨뜨리는 깨끗한 안타였다. 

추신수는 첫 타석 안타로 전날(11일) 경기 마지막 타석 2타점 2루타 이후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추신수는 노마 마자라의 적시 2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까지 기록했다. 시즌 88득점 째다./jhrae@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