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사바하' 이정재·유지태 양측 "출연 긍정 검토"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9.12 10: 55

 배우 유지태가 영화 ‘사바하’(감독 장재현)의 출연을 제안 받았지만 아직까지 확정한 단계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앞서 이정재의 캐스팅 소식이 알려진 바 있어 두 사람이 한 작품을 통해 만나는 게 아니냐는 기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유지태의 소속사 측 한 관계자는 12일 오전 OSEN에 “유지태가 ‘사바하’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일 이정재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도 “‘사바하’를 제안 받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사바하’는 영화 ‘검은 사제들’로 540만 관객을 동원한 장재현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로 비밀스러운 신흥 종교단체를 조사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다. 이정재는 신흥 종교의 비리와 폐단을 파헤치는 목사를 연기한다.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 중순까지 촬영할 계획이다./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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