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걷고 또 걷고' '신혼일기2' 장윤주♥정승민 부부가 사랑하는법 [종합]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OSEN=박판석 기자] "함께 걸었을때 느낌이 왔다"

장윤주와 정승민 부부가 리사와 함께 계속 걸었다. 아름다운 제주와 함께 걷는 세 사람은 아름다웠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신혼일기'에서는 아름다운 제주도를 걷는 세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윤주는 시장 외출을 앞두고 패션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봤다. 장윤주는 "옷이 많거나 옷 욕심을 내거나 그런 사람 아니다. 있는 것 안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이 있다"고 말했다. 

장윤주가 준비한 저녁 메뉴는 해물라면. 두 사람은 해물라면을 끓일 재료를 사기 위해 장보러 시장에 갔다. 전복, 오징어, 새우 까지 온갖 재료와 함께 채소를 넣어 육수를 우려내고 된장과 고춧가루 그리고 약간의 스프를 더해 라면을 완성했다. 두 사람은 푸짐하게 저녁식사를 마쳤다. 

정승민과 장윤주는 아침부터 외출 준비에 나섰다. 외출을 위해서 보온 물통과 도시락과 치발기까지 수많은 준비물이 필요했다. 

두 사람이 나선 목적지는 인적이 드문 사려니 숲길. 정승민은 "내가 제주도에서 제일 좋아하는 길이다. 자전거 타고 몇 번 왔다. 새벽에 오면 새소리밖에 안들린다"고 말했다. 사려니숲길을 걷는 두 사람은 행복해했다. 

장윤주는 남편과 리사가 잠든 이후에 도시락을 쌌다. 장윤주가 선택한 도시락 메뉴는 주먹밥. 정승민은 장윤주가 싸준 도시락을 만족스럽게 먹었다. 

장윤주는 정승민과 함께 걸었던 경험을 떠올렸다. 장윤주는 "함께 걸으면 어떤 사람인줄 안다"며 "연애하기전에 언덕을 걸었다. 느낌이 왔다. 이 사람을 잘 맞춰서 걷는구나"라고 털어놨다. 그렇게 두 사람은 두 시간 넘게 산행을 마쳤다.

산행을 맟니 두 사람이 찾은 곳은 닭칼국수 집. 닭 칼국수와 동치미 국수 그리고 메밀전까지 푸짐하게 시켜놓고 밥을 먹었다. 밥을 먹고 난뒤에 두 사람이 찾은 곳은 경치 좋은 카페. 정승민은 카페에서 지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집에가는 길은 장윤주가 운전을 맡았다. 

집에 가는길에 장윤주와 정승민은 가볍게 다퉜다. 하지만 이내 정승민이 사과를 했다. 정승민은 "어른들 말씀이 싸워서 이겨서 뭐할려고 하냐"며 "욱하는 순간만 지나가면 참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화해하는 노하우를 전했다. 

장윤주가 준비한 저녁메뉴는 갈치구이와 해물 된장찌개. 정승민은 정말 맛있게 밥을 먹었다. 저녁 식사를 마친 세 가족은 밤 산책을 나섰다. 세 사람은 핑크빛으로 물든 바닷마을을 걸으면서 행복해했다.  

장윤주와 정승민 부부는 육아로 인해서 올해 한 번도 극장에 가지 못했다. 장윤주는 "영화관에 올해 한 번도 못갔어"라며 "갑자기 슬프다. 마지막으로 봤던 영화 제목 까먹었다. 순간순간 나를 투명인간처럼 무너뜨리는 순간이 있다"고 하소연했다. 

장윤주는 남편인 승민과 리사를 집에 두고 혼자서 필라테스를 하기 위해 길을 나섰다. 혼자서 길을 나선 장윤주는 즐거워했다. 장윤주는 "내 삶은 돌아갈수 없어도 몸은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었다"며 "천천히 많이 걷고, 필라테스 6년째하고 근력 운동을 하고 체형교정을 했다. 한 달하니까 탄력이 붙었다. 계속 노력을 많이 했다"고 관리 비법을 밝혔다. 

잠시 헤어졌던 부부는 다시 만난 뒤에 격한 애정을 표현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신혼일기2' 방송화면 캡처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