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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L, CIN꺾고 4연승 질주…오승환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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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세인트루이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13-4로 이겼다. 오승환(세인트루이스)은 벤치를 지켰다. 

0-1로 뒤진 1회 2사 2,3루서 야디에르 몰리나의 2타점 2루타로 전세를 뒤집은 세인트루이스는 2회 2사 1,3루서 토미 팸의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3루타와 폴 데종의 1타점 2루타로 5-1로 달아났다. 3회 랜달 그리척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 4회 호세 마르티네스의 2타점 2루타로 3점 더 보탰다. 

반격에 나선 신시내티는 5회 아담 듀발과 패트릭 키블리한의 적시타 그리고 상대 실책에 힘입어 4-8까지 추격했다.

그러자 세인트루이스는 6회 폴 데종의 중월 솔로 아치와 야디에르 몰리나의 우전 적시타로 2점 더 달아났고 7회 맷 카펜터의 적시타를 비롯해 카슨 켈리의 밀어내기 볼넷 그리고 콜튼 윙의 우중간 안타를 앞세워 13-4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선발 랜스 린은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타자 가운데 폴 데종(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2득점), 야디에르 몰리나(3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 토미 팸(4타수 1안타 2타점 4득점), 호세 마르티네스(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의 활약이 돋보였다. 

반면 신시내티 선발 로버트 스테판슨은 3이닝 5피안타 3볼넷 5탈삼진 6실점(4자책)으로 무너졌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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