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탐구] 조우종♥정다은까지..2017년 딸바보 합류 ★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9.14 08: 14

방송인 조우종과 정다은 KBS 아나운서가 '딸바보' 대열에 합류했다. 오늘 득녀의 기쁨을 맞이한 것. 조우종 정다은 부부까지, 올해 유독 딸을 출산한 스타 부부들이 많았다. 
조우종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다은씨가 13일 오후 3시경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딸을 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가족 및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조우종은 지난 3월 정다은과 연애 5년만에 결혼에 골인했고, 이후 6개월만에 딸을 품에 안게 됐다. 이에 대해 조우종은 "아내를 보며 임신과 출산이 얼마나 힘든 과정인지 깨달았고 모든 어머니들이 존경스럽습니다. 사랑스러운 딸 잘 키우겠습니다. 부모로서의 새로운 인생 많이 격려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앞서 류수영 박하선 부부는 지난 달 23일 서울 소재의 한 산부인과에서 3.5kg의 딸을 품에 안았다. 박하선은 출산 후 소속사를 통해 "기다리고 기다리던 예쁜 딸을 만나게 되어 벅차다. 출산 소식에 주위의 많은 분들이 축복해주고 있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건강하고 예쁘게 잘 키우겠다. 저희 영화 ‘청년경찰’도 큰 사랑 받고 있고 요즘 감사한 일이 많은데,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는 소감을 전한 바 있다. 
또 송창의는 지난 해 9월 결혼한 후 약 1년만에 딸을 낳으며 '딸바보' 대열에 합류했으며, 최원영 심이영 부부는 지난 6월 둘째 딸을 낳았다. 윤상현 메이비 부부 역시 5월 둘째 딸을 얻었다. 이에 대해 두 사람은 "이제 두 딸의 부모가 된 만큼 더욱 큰 책임감으로 행복한 가정을 꾸려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백지영 정석원 부부는 지난 5월 결혼 4년만에 유산의 아픔을 딛고 사랑스러운 딸을 얻게 됐다. 백지영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딸이 다행스럽게도 아빠를 닮았다"라고 전하기도. 김성은 정조국 부부 역시 5월 6년만에 둘째 딸을 출산하는 기쁨을 만끽했으며, 문희준 소율 부부도 5월에 득녀했다. 이들 외에도 박준형, 김원준, 박해일, 조정치 등이 올해 득녀를 하며 '딸바보' 대열에 합류했다. /parkjy@osen.co.kr
[사진] 각 소속사,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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