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스칼렛 요한슨, 최종 이혼 확정..양육권 분쟁 끝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9.14 06: 46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전 남편 로메인 도리안과 조용하게 양육권 협의를 마치고 이혼을 확정했다. 
미국 매체 페이지식스는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각) 스칼렛 요한슨의 이혼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과 로메인 도리안은 같은날 뉴욕 맨하튼 대법원에 이혼과 양육권에 관한 합의 사항을 제출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두 사람의 합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3월 스칼렛 요한슨은 전 남편 도리안에게 3살 짜리 딸 로즈 도로시 도리안의 양육권을 달라고 요청했다. 도리안은 이 요청을 거부하면서 그의 변호사를 통해서 "딸과 함께 프랑스로 돌아가기를 원한다. 스칼렛 요한슨은 너무나 많이 떠돌아다닌다"고 이유를 밝혔다. 

2014년에 결혼한 스칼렛 요한슨과 로메인 도리안은 법원에 제출한 문서를 통해서 결혼 생활이 "회복할수 없을 정도로 망가졌다"고 언급했다. 이혼 이후 그들은 비공식적인 합의를 통해서 주말마다 각자 아이와 시간을 보냈다.  
한편,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5일 미국 'SNL'에 출연하는 콜린 조스트와 키스하는 장면인 목격된 바 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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