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문소리 "감독이라 좋았던 점 無..기름값도 못받아"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9.14 11: 41

배우 문소리가 감독과 배우로 활약한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 에피소드를 밝혔다.
14일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정엽이 스페셜 DJ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문소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문소리는 "감독하니까 좋은 점이 뭐냐"는 질문에 "결정할 것이 너무 많아서 부담스럽기도 하고 의논할 사람이 별로 많지 않다는 것, 물론 많이 이야기를 나눠도 마지막 결론은 제가 내려야 하니까 부담감이 크다"고 답했다.

이어 "일단 예산에 감독료, 배우 개런티가 책정되지 않았는데 만약 제가 배우로만 들어갔다면 기름값은 받았겠죠?"라며 재치있게 덧붙였다. / besodam@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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