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빅스 홍빈vs이태환, 여자친구 예린 앞 자존심 건 대결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9.14 13: 44

그룹 빅스 홍빈과 배우 이태환이 자존심을 건 코코넛 까기 대결을 펼쳤다.
홍빈과 이태환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 편 녹화에서 걸그룹 여자친구 예린과 함께 코코넛을 찾기 위해 나섰다. 결국 코코넛을 발견한 홍빈과 이태환은 코코넛을 쉽게 운반하자며 그 자리에서 곧바로 껍질 까기에 돌입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혈기 왕성한 청년들답게 승리욕에 불이 붙으며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남자 아이돌 계의 ‘남신’ 홍빈과 주말드라마를 통해 ‘로망 남사친’으로 등극한 이태환의 승부가 시작된 것. 특히 예린이 지켜보는 가운데 두 남자의 은근한 신경전이 느껴졌다는 후문이다.

코코넛 껍질을 까는 방법에서 홍빈과 이태환, 두 사람의 스타일은 극명히 갈렸다. 홍빈이 손재주를 이용해 도구로 껍질을 제거하려는 반면, 이태환은 완벽한 피지컬을 활용, 팔 근육을 뽐내며 힘으로 코코넛을 사정없이 돌에 내리쳤다고.
이에 과연 그 승자가 누가 될지 오는 15일 밤 10시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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