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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프리뷰] 헥터 만회 18승? 박세진 패기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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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선호 기자] KIA 외국인투수 헥터 노에시가 부진 만회에 도전한다. 

헥터는 1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t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시즌 18승에 도전한다. 앞선 삼성과의 경기에서 데뷔 이후 최악의 투구를 했다. 10일 삼성과의 광주경기에서 5⅓이닝동안 9실점(7자책)의 투구를 했다. 

후반기에서 7경기에 등판해 3승4패, 평균자책점 4.31로 부진했다.   올해는 kt를 상대로 1경기에 등판해 7이닝 2실점 호투로 승리를 안았다. 그러나 최근 헥터의 투구가 위력이 감소되고 있다. kt 타선의 최근 힘을 감안한다면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 

kt는 최근 상위권 팀들을 상대로 연일 고춧가루를 뿌리며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9월에만 9승4패의 상승세를 띠고 있다. 타선이 고르게 터지면서 상대 마운드를 괴롭히고 있다. 헥터가 승리를 위해서는 6이닝 3실점 이내로 막아야 가능하다. 

kt는 좌완 박세진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아직 승리가 없는 2016년 1차 지명선수이다. 작년 7경기에 등판했고 올해는 3경기에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5.19를 기록했다. 최근 2경기 연속 선발투수로 나섰다. 각각 3⅔이닝 무실점, 4이닝 4실점으로 기복이 있었지만 만만치않는 투구를 했다. 

KIA 타선은 처음 상대하는 투수에게 약점을 보였다. 우타자들인 김주찬과 김선빈의 선발 출전 여부가 중요하다. 초반부터 승기를 잡지 못한다면 끌려갈 수 있다. 전날 롯데에게 3-2로 앞서다 9회 1사후 역전을 당한 충격을 씻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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