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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TV] '구해줘' 백발 조성하X뽀글 조재윤, 소름 돋는 구타유발자들

[OSEN=김보라 기자] ‘구해줘’ 조성하와 조재윤이 사람들을 홀리며 끝을 모르는 악행을 저지르고 있는 가운데 옥택연과 우도환이 이들의 진실을 밝히고 구선원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구해줘’(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수) 13회에서 임상미(서예지 분)를 구하기 위해 직접 구선원에 들어온 석동철(우도환 분)과 형사 이강수(장혁진 분)의 도움을 받아 구선원의 비리를 캐는 한상환(옥택연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단의 늪에 빠진 부모님 때문에 3년이란 긴 세월을 구선원에 살게 된 상미는 늦은 밤 영부 백정기(조성하 분)의 방에 갔다가 겁탈 당할 뻔 했다. 앞서 그는 교회 여성도를 성폭행하는가 하면 성도들을 꾀어 구선원으로 데리고 온 전력이 있다. 자신이 마치 목사인 척 연기를 하며 사람에게 사기를 치고 있는 것이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영부 정기의 눈에 띈 상미는 이제 그의 영모가 될 위기에 처해있다. 상미는 아빠 임주호(정해균 분)에게 결혼을 하기 싫다는 뜻을 내비쳤지만 되레 “그건 구원 세례”라는 대답을 듣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에 상미는 자신의 다리에 휴대전화를 묶어 숨긴 채 정기와 조완태(조재윤 분), 강은실(박지영 분)을 만날 때마다 나눈 대화들을 모두 녹음했고 구선원을 무너뜨리기 위한 증거를 수집했다. 동철 역시 상미의 방과 요양원에 있는 김보은(윤유선 분)의 위치까지 파악해 구선원을 언론에 공개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정의로운 주인공보다 강한 개성의 악역이 있기 때문에 ‘구해줘’의 마니아층이 생긴 게 아닐까. 그간 정의롭고 올곧은 이미지였던 조성하가 백발의 사이비 교주로 변신했을 때의 충격은 두 배가 됐다.

많은 작품에서 악한 역을 소화해온 조재윤은 뽀글거리는 펌에 장난스러운 말투로 친근함을 유발하지만 이면에 숨겨진 악마 근성으로 캐릭터의 사악한 면모를 강조하고 있다. 두 배우가 섬뜩한 설정으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하며 또 한 번 길이 남을 악역의 역사를 쓰고 있다./purplish@osen.co.kr

[사진] ‘구해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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