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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3할타자 7명 신기록? 나지완 김주찬에 달렸다

[OSEN=이선호 기자] KIA가 규정타석 3할타자 신기록에 도전한다.

9월 16일 현재 KIA 타자 가운데 규정타석 3할 타자는 모두 7명이다. 타격왕이 유력한 김선빈(.384)을 비롯해 최형우(.354) 이명기(.330) 안치홍(.317) 버나디나(.326) 김주찬(.304) 나지완(.305)이 3할 타율을 유지하고 있다. 만일 이대로 시즌을 마친다면 규정 타석을 기준으로 역대 최다 3할 타자 신기록을 세운다.

김선빈, 최형우, 안치홍, 버나디나는 안정권이다. 부상 이탈중인 이명기는 잔여 경기를 빠지더라도 규정타석을 채웠다. 관건은 간당간당한 김주찬과 나지완이다. 꾸준히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어 3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2~3경기에서 부진하면 2할대로 내려갈 수 있는 상황이다. 두 선수의 방망이에 신기록이 걸려있는 셈이다.

팀 역대 자체로는 지난 1988년 해태 시절 5명의 3할 타자가 최다였다. 당시 김성한(.324) 서정환(.323) 한대화(.320) 이순철(.313) 김종모(.300) 5명이 3할 타자로 활약했다. 리그 3할 타자가 17명이었는데 해태가 5명이나 나왔다. 팀 타율 2할8푼3리로 1위를 차지했고 해태는 한국시리즈 3연패를 달성했다.


KBO리그 규정타석 3할 타자 최다 배출 구단은 삼성과 두산이었다.

2014년 삼성은 최형우(.356), 박한이(.331), 채태인(.317), 박석민(.315), 나바로(.308), 이승엽(.308) 등 6명이었다. 막강한 타선과 탄탄한 마운드를 앞세워 한국시리즈 4연패를 달성했다. 두산도 2014년에는 민병헌(.345), 김현수(.322), 오재원(.318), 홍성흔(.315), 칸투(.309), 정수빈(.306) 등 6명의 규정타석 3할 타자를 배출했다.

두산은 2016년에도 박건우(.335), 민병헌(.325), 김재환(.325), 오재일(.316), 김재호(.310) 에반스(.308) 등이 규정타석 3할을 채웠다. 김재환과 오재일이 중심타자로 성장하고 선발진 '판타스틱4'를 앞세워 한국시리즈 4연승 2연패를 달성했다. KIA도 올해는 최다 3할 타자를 앞세워 8년 만에 한국시리즈 직행과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아울러 KIA 타선은 역대 최고 팀 타율에 도전하고 있다. 지금까지 역대 팀타율 최고 기록은 2014년 삼성의 3할2리이다. KIA는 3할3리로 역대 기록을 웃돌고 있다. 역시 남은 12경기에서 달성할 수도 있지만, 실패할 수도 있다. 결국은 3할 타자들이 얼마나 힘을 내느냐에 성패가 달려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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