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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김인경, 에비앙 챔피언십 2R 공동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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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박성현과 김인경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65만 달러) 2라운드서 나란히 공동 4위권을 형성했다.

박성현과 김인경은 17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래벵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 6470야드)서 끝난 대회 2라운드까지 나란히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를 적어내며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모리야 주타누간(태국, 9언더파 133타)과는 3타 차.

첫 날 악천후로 부진했던 박성현은 무효 처리 이후 8언더파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에 올랐지만 이날 2오버파(버디 3개에 보기 5개)로 부진하며 순위가 떨어졌다.

김인경은 2라운드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역전 우승 가능성을 남겼다. 김인경은 올 시즌 브리티시 여자오픈을 비롯해 3승을 거둬 이번 대회서 메이저 2연승과 함께 4승째에 도전한다.

2위는 우에하라 아야코(일본, 8언더파 134타), 3위는 캐서린 커크(호주, 7언더파 135타)다. 김세영과 허미정은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로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전인지는 이틀 연속 1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2언더파 140타로 신지은 등과 함께 공동 22위에 올랐다.

프로 전향 후 처음으로 LPGA투어에 출전한 최혜진은 중간합계 1언더파 141타로 이미향 등과 함께 공동 27위 그룹을 형성했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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