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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이영하, 진작에 그렇게 던지지"

[OSEN=대구, 손찬익 기자] "마운드에서 어떻게 해서든 상대 타자를 잡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

두산은 16일 대구 삼성전서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 삼성을 9-5로 꺾고 14일 잠실 SK전 이후 2연패의 마침표를 찍었고 고졸 2년차 이영하의 재발견이라는 소득을 얻었다. 선발 고원준에 이어 2회 마운드에 오른 이영하는 6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였다. 시즌 3승째.

17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태형 두산 감독은 이영하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구위 자체가 워낙 좋았고 마운드에서 어떻게 해서든 상대 타자를 잡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는 게 김태형 감독의 평가. 고졸 2년차 투수답지 않게 두둑한 배짱을 앞세운 싸움닭 기질을 높이 평가했다.

이영하는 16일 경기 후 "다른 팀들이 나를 제구가 안 좋은 투수라 의식하고 있는 것 같아 마운드에 올라 초구부터 공격적으로 승부했던 게 주효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태형 감독은 "진작에 그렇게 던지지"라고 농담을 던진 뒤 "젊은 투수들에게 그런 기질이 중요하다. 좋은 점이 많은 투수"라며 "어제 이승엽에게 인사를 꾸벅하더니 150km 바로 꽂아 버렸다. 이승엽에게 언제 한 번 던져 보겠냐"고 웃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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