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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니퍼트 조금씩 본연의 모습 되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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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더스틴 니퍼트의 회복 조짐에 반색했다.

니퍼트는 1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5이닝 6피안타(2피홈런) 1볼넷 3탈삼진 3실점(1자책)으로 시즌 14승째를 거뒀다.

장단 21안타를 때려낸 타자들의 도움이 컸다. 4번 김재환은 멀티 홈런을 터뜨리는 등 7타점을 쓸어 담았다.

김태형 감독은 "최근 3경기 정도 니퍼트가 좋지 않았는데 조금씩 본연의 모습을 되찾아가는 것 같아 다행이다. 초반부터 타자들이 좋은 집중력으로 경기를 잘 풀어나간 게 승인"이라고 말했다.

한편 니퍼트는 "오늘도 컨디션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닌데 타자들이 경기 초반부터 점수를 많이 뽑아줘 편하게 던질 수 있었다. 남은 경기에 몇 차례 등판할지 모르지만 포스트시즌까지 컨디션을 최대한 끌어 올리겠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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