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의 기억법', 개봉 11일 만에 200만 돌파..스릴러 通했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9.17 20: 05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이 2017 한국 스릴러 영화 중 첫 2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17일 제작사 쇼박스에 따르면 '살인자의 기억법'이 이날 오후 4시 누적 관객 200만 명을 넘어섰다. 개봉 첫날부터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따낸 이 작품은 2017년 개봉한 한국 스릴러 영화 중 첫 200만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설경구, 김남길, 설현, 오달수가 출연한 '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혀졌던 살인 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다. 

설경구, 김설현, 오달수, 원신연 감독은 누적 관객수 200만 돌파 감사 인증샷을 공개했다. 네 사람은 200 숫자가 세워진 케이크를 들고 양손으로 숫자 2를 그려 보이며 환하게 웃고 있다. 김남길은 '명불허전' 촬영 때문에 함께하지 못했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신작 공세에도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과 함께 적수없는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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