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WSH전] '행운의 삼진콜' 4회 1피안타 1K 무실점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9.18 10: 36

류현진(30·다저스)이 4회까지 무실점 쾌투를 이어갔다.
류현진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맞대결에서 4이닝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1-0으로 앞선 4회말 선두타자 앤소니 렌던을 풀카운트 승부 끝에 커터로 잡아낸 류현진은 다니엘 머피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라이언 짐머맨을 2볼-2스트라이크에서 빠른 공으로 루킹 삼진으로 잡아냈다.

다소 높았던 만큼 짐머맨이 배트를 내지 않고 바라봤지만, 심판은 삼진 콜을 외쳤다. 이어 하위 켄드릭까지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면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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