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해진 주연 '사자', SBS 편성 불발.."연출 교체 불가피"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9.19 14: 30

배우 박해진 주연 드라마 '사자'가 SBS 편성이 불발됐다. 
19일 OSEN 취재 결과 SBS는 최근 '사자'를 편성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현재는 편성 논의를 하지 않고 있으며, 오진석 PD 역시 '사자' 연출을 맡지 않는 것으로 정리가 됐다.
이에 대해 SBS의 한 관계자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사자' 편성 논의를 하지 않는 쪽으로 정리가 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사자'는 인간에게서 희망의 답을 찾아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 쫄깃한 로맨스 추리 드라마로, 박해진이 1인 4역의 남자 주인공으로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 지어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나나, 곽시양, 경수진, 뉴이스트 렌 등이 합류를 해 라인업을 구축했다. 
앞서 제작사 측은 "완성도를 위해 캐스팅을 마무리한 후 오는 11월부터 촬영에 돌입, 100% 사전제작으로 작품을 완성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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