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유희관 5년 연속 10승 축하한다"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09.19 21: 45

두산 베어스가 3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8-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두산은 3연승을 달리며 시즌 79승 55패 3무를 기록했다.
이날 두산은 선발 유희관이 7이닝 1실점 역투를 펼치며 10승을 따냈다. 5년 연속 10승을 달성했다. 아울러 두산은 오재일의 솔로포, 양의지의 투런포, 그리고 허경민의 개인 통산 첫 만루포를 여유있는 승리를 완성했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유희관이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5년 연속 10승을 축하한다. 초반부터 타선 살아나며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 남은 경기도 타격 컨디션을 유지하며 경기 잘 치르겠다"고 말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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