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일기2' 장윤주♥정승민, 신혼 그 유통기한에 대하여[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9.19 22: 44

 장윤주와 정승민이 신혼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며 결혼생활을 돌아봤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신혼일기2'에서는 손님을 초대해서 집들이를 하는 장윤주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윤주는 한여름에 딱 어울리는 비빔국수를 만들었다. 정승민은 장윤주가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 정승민은 "엄마가 해주는 모든 음식이 전부 맛이 있다"고 말했다. 

장윤주 부부는 디저트를 먹기 위해서 산책에 나섰다. 두 사람은 아기자기한 카페에 갔다. 장윤주는 케이크 부터 밀크티까지 푸짐하게 당 충전을 마쳤다. 
저녁식사 메뉴는 돔베고기. 돔베는 수육과 같은 음식. 돔베는 접시를 가리키는 단어. 장윤주는 돔베고기를 삶으면서 생강 대신 커피를 넣었다. 돔베고기와 함께 겉절이 그리고 나물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했다. 장윤주는 "요리는 그 사람에 대한 애정이 없으면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너무 힘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정승민과 장윤주는 연애까지 포함해서 만난지 3년도 되지 않았다. 두 사람은 신혼에 대한 정의를 내렸다. 장윤주는 "네가 나를 여자로 볼 때까지"라고 말했다. 정승민 역시 장윤주에게 오래 남자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승민은 "당신이 1순위고 리사가 2순위다"라고 밝혔다. 
행복하게 눈을 뜬 남편을 위해 장윤주가 준비한 아침식사는 오믈렛. 장윤주가 만든 오믈렛은 계란말이가 됐다. 정승민은 맛있게 아침식사를 마쳤다. 
장윤주와 정승민을 이어준 계기는 음악. 정승민은 장윤주가 처음으로 사무실에 와서 촬영 할 당시 직접 음악을 선곡했다. 장윤주는 "촬영하면서 음악을 중요시 하는데, 선곡하는 센스가 있었다. 음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다가 대화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승민도 드디어 3회만에 처음으로 요리를 시도했다. 장윤주는 정승민의 요리 솜씨에 대해서 "뭘 많이 넣어서 원래 맛을 잃게하는 재능이 있다"고 평가했다. 
정승민은 시작부터 깔끔한 위생관념을 자랑했다. 재료를 썰고 다듬었다. 목살을 볶고 김칫국물을 넣어 찌개를 완성하고 간을 봤지만 싱거웠다. 장윤주는 긴급하게 도움을 주면서 요리를 완성했다.    
정승민은 어설픈 솜씨로 연주도 함께했다. 정승민의 피아노 솜씨는 초보 수준. 기타 역시도 어설펐다. 정승민은 의외의 노래실력을 자랑했다. 
장윤주 부부의 집에 정승민의 친구들이 찾아왔다. 직업도 생김새도 비슷한 정승민의 친구들은 연애시절부터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친구들이었다. 장윤주 부부는 청소를 하고 물놀이를 준비했다. 
집들이 메뉴는 바베큐. 정승민은 고기 그릴에 불을 피웠다. 유일하게 아내 없이 혼자 온 호준은 어색한 시간을 보냈다. 야외 평상에서 고기를 나눠먹으면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세 부부는 신혼에 대해서 심도 깊은 토론을 했다. 하지만 결론은 나지 않았다. 장윤주는 "친구들이 찾아와서 더 편해져서 와일드 해졌다. 미쓰봉이 나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신혼일기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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