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석이 이연수를 챙기며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1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보라카이에서 2일차 관광을 즐기는 청춘들의 모습이 담겼다. 김도균은 콘서트 일정으로 먼저 귀국을 했고, 임재욱이 그 자리를 채웠다.
이날 정유석, 이연수, 김완선, 박재홍은 스노쿨링을 하러 갔다. 이연수는 바다에 들어가기 전 "폐쇄공포증있는데, 오늘 도전을 해보겠다"고 했다.
유석은 연수가 구명조끼를 착용하기 시작하자, 옆에서 도와주며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네 사람은 바다에 들어갔고, 연수는 들어가자 마자 "숨이 안 쉬어진다"고 힘들어했다.
바다 속을 구경하던 유석은 연수의 모습이 심상치 않자 바로 달려갔다. 유석은 연수의 손을 잡아주며 잠수를 인도했고, 연수도 유석 덕분에 잠수를 무사히 마쳤다. 연수는 "손을 잡아 주는데 너무 든든하더라"고 했다.
밖으로 나온 유석은 "바다에 들어갔는데 누나만 걱정되더라. 보니 숨을 못 쉬고 있었다"고 했다. 연수는 미안해하며 "유석이가 나때문에 힘들었을 거다"고 했다.
이날 연수는 "유석이 어리게만 봤는데, 여기서 보니 듬직하고 남자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유석도 "나도 누나 어리게 봤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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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타는 청춘'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