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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llywood]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환경보호 위해 226억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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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진리 기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자신의 재단과 함께 2천만 달러(한화 약 226억 원)를 기부한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재단은 19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재단은 재단 설립 이래 가장 큰 환경 보조금을 수여한다"고 총 100개 이상의 단체에 2천만 달러를 기부하는 환경 보조금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재단 측은 "새로운 보조금은 야생 동물과 서식지 보전, 토착민 권리 보호, 기후 변화 퇴치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풀뿌리 지원을 하고 있는 100개 이상의 단체에 수여된다"며 "이 보조금은 주요 환경 단체는 물론,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지역 파트너, 기후 변화 등 환경 위기로 심각한 위협을 받는 지역 사회 등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재단의 창립자이자 회장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19일 예일대에서 열린 기후 변화 회의에 참석해 "우리는 전 세계의 100개가 넘는 조직을 돕게 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는 오늘날 재생 가능한 에너지, 지속 가능한 농업, 청정 운송 등을 통해 우리 모두를 위한 밝은 미래를 건설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의 도전은 우리의 삶에 힘을 불어넣고, 모든 사람들을 깨끗한 공기와 마실 물에 대한 옹호자로 변화시키는 새로운 방법을 찾는 것이다. 우리는 정치인들이 너무 늦기 전에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한 약속을 하도록 요구해야 할 것"이라고 연설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재단은 이번 기부로 재단의 총 기부 금액이 8천만 달러(한화 약 905억 원)를 넘었다고 밝혔다. /mari@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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