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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프리뷰] NC 장현식, 무너진 마운드 재건 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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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NC 다이노스 영건 장현식이 팀의 마운드 재건을 위해 다시금 마운드에 오른다.

장현식은 2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장현식은 올 시즌 28경기 8승9패 평균자책점 5.57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지난 13일 두산전 2⅔이닝 9실점으로 무너졌다. 

특히 장현식에게는 막중한 임무가 있다. 지난 주 NC 마운드는 6경기 동안 무러 77실점을 기록하면서 1승1무4패의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다. 선발과 불펜 가릴 것 없이 상대 타선을 저지하지 못했다. 

결국 장현식이 얼마나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이번 주의 마운드 운영도 판가름 날 전망이다. 

한편, 3연승을 달리고 있는 두산은 마이클 보우덴이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부상 여파로 15경기 2승5패 평균자책점 4.83을 기록하고 있다. 다소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보우덴이 팀의 3연승 기세를 이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NC를 상대로는 올 시즌 첫 번째 등판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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