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크마' 모델하우스 살인사건, 손현주x이준기 완벽 합작품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9.21 06: 50

손현주와 이준기가 모델 하우스 연쇄 살인 사건의 진범을 체포했다. 완벽한 가정을 꿈꾸는 범인에 의한 살인으로 판단한 NCI팀. 한 노숙자를 용의자로 지목했지만, 손현주는 그의 형의 수상한 점을 발견했다. 범인은 그 형으로 드러났지만 끝까지 부인한 범인. 이준기는 범인 심리를 이용, 범인의 자백을 받았다.
20일 방송된 tvN '크리미널 마인드'에서는 모델 하우스에서 연쇄 살인이 발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NCI팀은 모델하우스라는 장소에 범인이 집착하는 것에 주목, 완벽한 가정에 대한 집착이 있는 남자일 것으로 봤다.
또 첫번째 사건과 두번째 사건의 양상이 다른 것에도 집중했다. 첫번째는 살해 현장에 시신이 그냥 버려져 있었던 것에 비해 두번째는 살해 현장은 깔끔하게 치워져 있었던 것. 민영(이선빈)은 "첫번째 사건은 우발적으로 일어났을 가능성이 있다. 이후 자신감이 생긴 범인이 두번째부터는 계획 살인을 저질렀다"고 판단했다.

이날 범인에게 살아온 유일한 피해자가 있었고, 기형(손현주)은 그녀로부터 남자의 인상착의와 술 냄새가 많이 났다는 진술을 듣는다. NCI팀은 "일용직 노동자이거나 노숙자로 판단된다. 그리고 술이나 약물에 취해 환각상태에서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후 또다시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 분양을 앞둔 빈집에서 일일 데이트 사이트에 올려져 있는 여성이 살해를 당한 것. 근처 CCTV에 남자의 인상 착의가 잡혔고, NCI팀은 공개수사로 전환했다. 며칠 뒤 한 남자가 기형을 찾아와 용의자가 자신의 동생인 것 같다고 밝힌다.
그는 "어렸을 때 엄마가 돈을 가지고 다른 남자와 도망쳤다. 그 돈은 임대 아파트를 마련할 돈이었고, 아버지는 자살했다. 동생이 그래서 집에 집착하는 것 같다"고 진술했다.
기형은 수사가 진척이 없자 다시 조사 파일들을 훑어보며 첫번째와 두번째 살인의 양상이 다른 것에 집중한다. 또 그는 형의 모습이 약물 중독자들의 행태와 비슷했음을 생각해낸다.
결국 NCI팀은 첫번째 살인은 동생이, 두번째부터는 형이 동생 행세를 하고 저지른 것으로 봤다. 이후 형을 체포하지만, 그는 자신의 범행을 부인했다. 현준(이준기)은 그를 심문하며 "너 역시 노숙자인 동생과 다른 바 없다. 약쟁이에 의부증, 아이들까지 폭행하는 아버지"라고 비난했다. 
형은 그 말에 발끈하며 "내가 그 여자들을 죽일 때의 마음을 네가 아느냐"고 자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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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크리미널 마인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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