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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차유람 남편 이지성 "인세, 40억보다 많아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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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경이 기자]'백년손님' 베스트셀러 작가 이지성 40억 인세설 대해 솔직히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차유람의 남편인 작가 이지성이 출연했다. 

MC 김원희가 "첫키스를 6시간을 했다는 것이 실화냐"고 물었다. 이지성은 "북한산이 있는 집필실로 아내가 찾아와서 '작가님 없이는 못살겠다'고 이야기를 했다. 물론 그 전에 제가 세번 차이긴 했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저야 준비가 되어 있으니까 당신의 마음을 받아주겠다고 했다. 이후로 근데 분위기가 어색해서 요리를 준비했다. 파스타를 만들어서 식탁에 올려뒀는데 그때 서로 눈이 마주쳤고 신체의 한 부분으로 하나가 됐다"며 키스신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이어 "그리고 나서 불어터진 파스타를 조금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차유람과의 첫 만남을 털어놨다. 작가로서의 궁금증과 취재 등을 위해 2,3번 만났는데 차유람이 "만나지 말자고 했다"고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SNS로만 이야기를 나눴다고. 근데 이후에 다시 연락이 와서 만나자고 해서 만났는데 또 다시 만나지 말자고 했다고. 그래서 "이제 작품과 결혼하겠다"고 결심을 했는데 다시 또 연락이 왔다고 했다. 그래서 그때는 직감적으로 상대가 결혼하자는 말을 원한다는 것을 느꼈고 결혼하자고 했고 알겠다고 했지만 다음날 다시 차유람은 결혼할 수 없다고 했다고.

이지성의 말에 게스트들이 단체로 멘붕에 빠졌다. 이지성은 차유람에게도 사정이 있었다고 했다. 세계대회 1위라는 목표와 주위의 기대가 있었던 것. 이후에 이지성 작가는 폐인상태가 되어서 차유람과 만난 장소를 성지순례하 듯 다녔다고 했다. 

그러다 6개월 뒤 추석을 앞두고 많이 바빴는데 다시 차유람에게 연락이 왔다고. 집필실로 온다고 했는데 정말 다음날 왔고 그때 6시간 키스를 한 것이라고 전했다. 

김원희가 이지성에게 40억 인세가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에 이지성은 "40억 보다 많다"고 말했다. 이에 스튜디오이 있던 게스트들이 단체로 환호성을 질렀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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