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해리왕자♥' 매건 마크리 전 남편, 왕족 소재 TV쇼 제작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9.23 15: 24

 해리왕자의 여자친구인 배우 매건 마크리의 전 남편인 프로듀서 트레버 엥겔슨이 왕실 소재의 TV쇼를 제작한다고 US위클리가 22일(현지시간) 전했다. 
폭스가 제작하는 이 TV쇼는 왕자와 재혼한 후 전 남편과 자녀와 공동 양육하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다.
해당 TV쇼 측은 "이혼은 어렵다. 공동 양육은 더 어렵다. 더욱이 당신의 아내가 왕자와 재혼했을 때, 영국 왕실과 공동 양육하게 되는 상황은 그 다음 단계다"라고 플롯의 전체적 틀에 대해 공개했다.

데드라인에 따르면 프로듀서인 댄 파라는 이 TV쇼의 아이디어에 대해 "엥겔슨과 그의 전 아내 마크리와 관한 가벼운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가 '만약 마크리와 나 사이에 자식이 있었다면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까'하는 궁금증에서 시작됐다"라고 솔직히 밝혔다.
메건 마크리와 트렙 엥겔슨은 지난 2011년 결혼했었으나 2014년에 결혼 20개월 만에 이혼을 했다.
한편 메건 마크리는 지난해 11월, 해리 왕자의 연인 사이임이 밝힌 후 처음으로 최근 남자친구에 대해 입을 열어 화제를 모았던 바다. 마크리는 최근 베니티 페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정말 행복하고 사랑에 빠진 커플"이라며 "우리의 관계가 보도되기까지 약 6 개월 동안 아주 조용히 데이트를 하고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 시간 동안 각자 일을 하고 있었고, 변화된 유일한 것은 사람들의 인식이었다. 난 그 어떤 것도 바뀌지 않았고 여전히 똑같다. 나는 결코 내 관계에 따라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당당한 모습도 보였다.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크리가 올 해 안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리왕자의 할머니인 엘리자베스 2세까지 만나 이제 결혼에 성큼 다가간 것으로 추측된다. /nyc@osen.co.kr
[사진] 스플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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