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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고도 내일 잘들 쳐야 하는데..류현진, 우승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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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이 5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 파티 인증샷을 남겼다.

다저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선발 리치 힐과 코디 벨린저의 활약을 앞세워 4-2로 꺾고 잔여 경기 승패에 상관없이 지구 우승을 확정지었다.

코디 벨린저는 시즌 39호 홈런을 터뜨리며 역대 내셔널리그 신인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웠다. 류현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hyunjinryu325)에 우승 축하 동영상을 게재했다.

동영상에는 특급 소방수 켄리 젠슨을 비롯한 선수들이 우승 기념 티셔츠를 입고 샴페인 파티를 벌이는 등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류현진은 오는 2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what@osen.co.kr

[사진] 류현진 인스타그램(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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