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선발' LAD, 벨린저 등 주전 대거 제외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7.09.24 06: 52

LA 다저스 류현진의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선발등판 경기에 주전들이 상당수 빠졌다. 
류현진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선발등판한다. 다저스는 5년 연속 지구 우승을 확정했지만, 류현진에겐 포스트시즌 선발진 합류 여부가 걸린 중요한 등판이다. 
이날 다저스는 크리스 테일러(중견수) 코리 시거(유격수) 엔리케 에르난데스(좌익수) 야시엘 푸이그(우익수) 로건 포사이드(3루수) 오스틴 반스(포수) J.T. 파머(1루수) 찰리 컬버슨(2루수) 류현진(투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푸이그가 4번타자로 기용됐고, 반스가 류현진과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코디 벨린저, 저스틴 터너, 야스마니 그랜달, 체이스 어틀리, 커티스 그랜더슨 등 주전 선수 절반 이상이 대거 선발에서 제외됐다. 5년 연속 지구 우승을 확정지은 상황에서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줬다.
다저스에 맞서는 샌프란시스코는 고키스 에르난데스(좌익수) 조 패닉(2루수) 데나드 스팬(중견수) 버스터 포지(포수) 헨터 펜스(우익수) 브랜든 크로포드(유격수) 켈비 톰린슨(3루수) 라이더 존스(1루수) 매디슨 범가너(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파블로 산도발, 맥 윌리엄스, 닉 헌들리가 빠졌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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