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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구맞은 류현진, 불운에 울었다…LAD, SF에 1-2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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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LA 다저스에서 활약중인 류현진이 시즌 8패째를 떠안았다. 류현진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2⅓이닝 3피안타 1탈삼진 1실점. 

이날 다저스는 코디 벨린저, 저스틴 터너, 야스마니 그랜달, 체이스 어틀리, 커티스 그랜더슨 등 주전 선수들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5년 연속 지구 우승을 확정지은 가운데 휴식을 주기 위해서다.

크리스 테일러(중견수), 코리 시거(유격수), 엔리케 에르난데스(좌익수), 야시엘 푸이그(우익수), 로건 포사이드(3루수), 오스틴 반스(포수), J.T. 파머(1루수), 찰리 컬버슨(2루수), 류현진(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류현진은 1회 2사 3루 실점 위기에 놓였다. 버스터 포지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1점을 내줬다. 2회 브랜든 크로포드의 중전 안타와 수비 실책 속에 2사 1,3루 위기에 놓이기도 했으나 고키스 에르난데스를 내야 땅볼로 유도하며 한숨을 돌렸다.

류현진은 3회 선두 타자 조 패닉의 타구에 왼팔을 강타당했다. 이후 후속처리를 재빠르게 하면서 1루 송구까지 마쳤지만 이후 류현진은 고통을 호소하면서 주저 앉았다. 류현진은 로스 스트리플링과 교체됐다.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 불행 중 다행읻.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다저스를 2-1로 꺾었다. 1회 버스터 포지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 득점에 성공한 샌프란시스코는 5회 고키스 에르난데스의 중전 안타와 2루 도루로 1사 2루 추가 득점 기회를 마련했다. 조 패닉이 2루 땅볼로 물러났지만 그사이 고키스 에르난데스는 3루에 안착했다. 디나드 스팬의 중전 안타 때 3루 주자 고키스 에르난데스는 여유있게 홈인. 

다저스는 8회 선두 타자 오스틴 반스의 좌월 솔로포로 1점을 따라 붙었다. 코디 벨린저를 대타로 투입하는 등 추격을 위한 시동을 걸었으나 더 이상 점수를 얻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매디슨 범가너는 7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고키스 에르난데스와 디나드 스팬은 나란히 3안타씩 때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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