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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결장’ PHI, ATL에 2-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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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태우 기자] 김현수(29·필라델피아)가 벤치를 지킨 가운데 필라델피아가 애틀랜타에 승리를 거뒀다.

김현수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와의 경기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필라델피아는 이날 호스킨스(좌익수), 알테어(중견수), 윌리엄스(우익수)로 외야 라인업을 짰고, 김현수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으나 마지막까지 기회는 없었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2할3푼3리를 유지했다. 김현수는 9월 들어 비교적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으나 대타로 나온 최근 4경기에서는 안타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한편 경기는 필라델피아의 승리로 끝났다. 필라델피아는 5회 마이켈 프랑코의 솔로홈런(시즌 21호)로 선취점을 냈고, 8회에는 2사 1루에서 알테어가 적시 2루타를 쳐 1점을 추가했다. 필라델피아는 마무리 네리스가 9회 프리먼과 스즈키에게 안타를 맞고 1사 1,2루 위기에 몰렸으나 루이스와 아담스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고 승리를 지켰다. 

필라델피아는 선발 피베타가 6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7승째를 챙겼고, 라모스, 모건, 네리스로 이어지는 계투 작전도 성공적으로 끝났다. 타선에서는 리드오프로 나선 에르난데스가 3안타를 기록했고 프랑코와 알테어가 귀중한 타점을 얻으며 애틀랜타의 추격을 따돌렸다. /skullboy@osen.co.kr

[사진] 마이켈 프랑코(위 오른쪽) / 닉 피베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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