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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구영회, 필드골 1개 성공...차저스는 3연패

[OSEN=한용섭 기자] NFL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인 키커 구영회(23•LA 차저스)가 필드골 1개를 성공시켰다. 그러나 LA 차저스는 시즌 첫 승 달성에 실패하고 개막 3연패를 당했다.

LA 차저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스터브허브 센터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치프스와의 홈 경기에서 10-24로 패했다.

차저스의 키커 구영회는 필드골 1개, 보너스킥 1개를 성공시켰다.

차저스는 0-14로 끌려가던 1쿼터 종료 5초전 멜빈 고든의 11야드 러싱 터치다운(6점)으로 첫 득점을 올렸다. 구영회가 보너스킥(1점)을 성공시켰다. 차저스의 7-14 추격.


구영회는 전반 종료 직전에 필드골(3점)로 추격 점수를 올렸다. 차저스는 치프스 진영 20야드 안쪽까지 전진했으나 터치다운은 성공하지 못했다. 구영회는 2쿼터 종료 3초전, 29야드 필드골을 무난하게 성공시켜 10-17로 점수 차를 좁혔다.

이날 차저스의 쿼터백 필립 리버스는 1쿼터에만 인터셉션 2개를 허용했고, 공격권을 뺏은 치프스는 이후 터치다운을 성공해 14-0으로 앞서나갔다. 리버스는 237야드 패싱을 했으나, 3개의 인터셉션을 당하며 터치다운 패스는 하나도 없었다.

3~4쿼터에서 양 팀은 공방전을 펼쳤으나, 공격 활로를 만들지 못하고 펀트만 주고받은 채 득점을 좀처럼 추하지 못했다. 4쿼터 종료 1분 49초전, 치프스의 신인 러닝백 카림 헌트가 69야드 러싱 터치다운을 성공시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차저스는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뉴욕 자이언츠,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와 함께 3연패로 리그 최하위다. 이날 승리한 캔자스시티는 애틀랜타 팰콘스와 3연승을 달리며 리그에서 무패를 이어갔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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