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산이가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멘토로 나선다.
산이는 26일 인스타그램에 "#더유닛 kbs 첫 회식자리 멘토들 첫인상 #황치열 형님 살갑다 #조현아 내겐 언제나 19살같은 #비 형님 레...레젠드 #산이 흠....난 뭘까? 여러분이 생각하는 난 뭘까?"라는 글을 적었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황치열, 산이, 조현아, 비는 사이좋게 어깨를 맞대고 카메라를 보고 있다. 아이돌 후배들의 재기 프로젝트에서 큰 임무를 맡은 만큼 자신만만한 기운이 느껴진다.
비는 '더 유닛'의 MC 겸 멘토다. 결혼 후 예능 컴백작으로 '더 유닛'을 선택하면서 "후배들에게 아낌없이 노하우를 전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힌 바 있다.
아이돌 보컬 트레이너 출신인 황치열은 보컬 멘토로 참여한다. 오랜 무명 생활을 겪은 그가 아이돌 후배들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을 쏟아낼 거로 기대를 모은다.
어반자카파 조현아 역시 보컬 멘토로 자신의 노하우를 도전자들에게 전수할 임무를 맡았다. 산이는 래퍼로서 참가자들을 만난다. 도전자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든든한 멘토들이다.
걸그룹 다이아부터 소년공화국, 라붐, 보이프렌드, 달샤벳, 핫샷, 블랙식스, 제이니, 워너비, 와썹 등 이미 데뷔했고 활동을 해 온 아이돌 멤버들이 대거 출연을 예고하고 있는 '더 유닛'이다.
이들의 기적 스토리는 10월 28일 공개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산이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