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이 26일 모바일 지갑 ‘시럽월렛’에서 금융상품 가입과 투자가 가능한 특화 멤버십 ‘시럽 멤버십 웰스(Wealth)’를 선보였다.
시럽 멤버십 웰스는 ‘스마트하게 돈 버는 지갑’의 콘셉트로 모바일 지갑에서 자산관리가 가능한 서비스다. 증권사 계좌 개설과 상품가입(CMA, 체크카드, ETF/펀드)은 물론 인공지능(AI) 기반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 등 금융 추천 및 운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SK플래닛은 최근 SK증권과 업무제휴를 맺고 금융상품과 최신 투자정보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받기로 했다. 증권사 지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에서 ‘시럽월렛’을 열고 손쉽게 증권계좌를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 있다. 간편한 체크카드 발급은 물론, CMA가입 시 특별금리로 3.5%(6개월 간, 최대 5백만원 한도)를 받게 된다.
또 AI 로봇이 투자자 성향 분석과 투자위험을 판단, 이용자의 자산 포트폴리오와 수익율을 관리해주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도 가입할 수 있다. 모바일을 통해 안정적이고 손쉽게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SK증권이 제공하는 다양한 최신 투자정보를 받고 추천 금융상품 가입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2010년 6월 출시한 시럽 월렛은 가입자 수 1500만 명, 매월 평균 실제 사용자수가 600만명에 달한다. 멤버십, 쿠폰, 티켓 기능과 지불결제 등 고객 위치 기반의 편리한 서비스들을 제공하고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SK플래닛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