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재팬] '은퇴' 아무로 나미에 "과도한 취재 자제해달라" 호소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9.27 09: 42

은퇴를 선언한 아무로 나미에가 과도한 취재 자제를 호소했다. 
아무로 나미에는 26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관계자 여러분과 취재진 여러분에게'라는 글을 올려 과도한 취재 열기를 보이고 있는 일본 언론들에게 당부의 메시지를 남겼다.
아무로 나미에는 지난 20일 2018년 9월 16일 은퇴하겠다고 전격 발표했다. 이후 아무로 나미에의 은퇴 이유는 물론 향후 거취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취재가 이어지자 아무로 나미에는 "공인이 아닌 가족이나 직원의 가정, 직장 등에 과도한 취재가 일부 취재진에 의해 연일 계속되고 있다"며 "취재진 여러분에게 부탁한다. 가족, 직원에 대한 과도한 취재를 자제해 달라. 아무쪼록 이해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아무로 나미에는 20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은퇴까지 1년 동안 앨범, 콘서트 등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의미 있는 1년을 보내고 싶다. 그리고 나답게 2018년 9월 16일을 맞이하고 싶다"고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나 명확한 은퇴 이유를 밝히지 않아 아무로 나미에의 은퇴 발표 이후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려 하거나, 소속사와 주변 사람들에게 은퇴 이유를 집요하게 묻는 등 과도한 취재가 이어지고 있어 아무로 나미에가 직접 자제를 호소하고 나섰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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