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우 교수, '젊음은 나이가 아니라 호르몬이 만든다' 신간 발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9.27 15: 02

젊음을 되찾고 싶다면, 지금 당장 ‘호르몬’을 점검하라
20대처럼 보이는 40대가 있는가하면, 40대처럼 보이는 20대가 있다. 시술을 받거나 꾸준히 관리하고 꾸며서 어려 보이는 사람도 있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동안 외모를 가진 사람들이 있다. 이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 걸까? 비밀은 바로 호르몬에 있다고 안철우 교수는 말한다.
신간 '젊음은 나이가 아니라 호르몬이 만든다'는 '내 몸 사용설명서', '나는 몸신이다' 등 각종 언론 매체가 극찬한 호르몬 명의 안철우 교수가 알려주는 호르몬 건강법을 담은 책이다.

책은 특히 ‘3대 호르몬 3주 관리 프로그램’은 누구나 혼자서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건강 관리 프로그램으로 이미 많은 환자들에게서 큰 효과를 보았다고 설명한다. 
건강 관리 프로그램이라고 하지만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일주일에 호르몬 한 가지씩 집중 관리하면 되는 것으로 1주차에는 인슐린 호르몬을 관리하는 데 가장 효과가 좋은 식단 관리법, 2주차에는 근력을 키우고 성장 호르몬 분비량을 촉진시키는 운동법, 3주차에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제 기능을 잘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습관을 신경 써서 관리하는 것이다. 사람마다 생활패턴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생활패턴에 맞게 스스로 프로그램을 짜서 실천하는 게 이 프로그램의 장점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3가지 호르몬을 제대로 이해하고, 3주 프로그램만 꾸준히 지킨다면 호르몬 분비가 잘 되어 젊음과 건강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고 저자는 전한다.
한편 호르몬이 우리 몸의 실세이자, 젊음과 건강의 비밀병기라 말하는 ‘호르몬 명의’ 안철우 교수는 1991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 ·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7년부터 2년간 미국 노스웨스턴 의과대학 객원교수로 지냈으며, 2001년부터 현재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고, 동 대학 혈관대사노화연구소장과 강남세브란스 병원 내분비 · 당뇨병센터장을 맡고 있다. 2011년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업적부문 우수연구상을 수상하였고, 2012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저서로는 '아! 이게 다 호르몬 때문이었어?', '하루 한 끼 당뇨 밥상' 등이 있다. /nyc@osen.co.kr
[사진] 책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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