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모바일 MMORPG ‘AxE(액스)’ 새로운 주인공은 “나야 나!”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09.28 14: 51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에 IP를 활용한 MMORPG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넥슨의 자체 개발작‘AxE(액스)’가 색다른 콘텐츠로 이목을 끌고있다.‘AxE(액스)’는 기존 MMORPG의 ‘엔드콘텐츠’ 격이었던 ‘진영 간 대립’(RvR, Realm vs. Realm)을 핵심콘텐츠로 삼고 있다.성장 초반부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분쟁전’ 콘텐츠와 퀘스트 진행에 따라 필드에서 상대 진영유저와 마주치며 벌이게 되는 ‘필드PK’로 출시 직후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AxE(액스)’애플앱스토어최고매출1위, 구글플레이최고매출 2위달성!
‘AxE(액스)’는사전예약접수 5일만에신청자수가 50만명을돌파하며넥슨모바일게임중가장빠른증가세를보였고, 정식출시가되기도전에공식카페회원수가 20만명에육박하는등시장의이목을끌며기대를모았다.

12일오전프리오픈을진행한직후애플앱스토어, 구글플레이양대마켓인기순위 1위를차지했고, 13일애플앱스토어최고매출 1위, 정식출시일인 14일에는구글플레이최고매출 2위를기록하며공고했던마켓순위를단숨에뒤집었다. 또, 구글플레이평점 4.3점을유지하며긍정적인평가를얻고있으며, 출시 3일만에누적다운로드 100만건을돌파, 프리오픈당시 10개였던게임서버를 14일정식출시시 15개로확장할만큼뜨거운반응을얻고있다.
▲  Alliance x Empire, 가치관이다른두진영의대립
‘AxE(액스)’의세계관은서로다른신념과목표를가진두집단‘연합국갈라노스’와‘신성제국다르칸’의대립에서출발한다.유저들은 PC MMORPG처럼 자신의 진영을 선택하고 진영 전용 퀘스트를 통해 자기 진영이 추구하는 가치, 그리고 상대 진영과 싸울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자연스럽게 학습하게 된다. 또한 게임의 동선도 뒤로 갈수록 자연스럽게 상대 진영과 겹쳐져 퀘스트나보상, 복수 등을 위해 조금씩 상대와 부딪히게 돼 게임 전반적으로 싸워야 할 이유인네러티브를 만들어준다.
 
[두진영의대립을보여주는’AxE(액스)’월드맵]
▲  ‘AxE(액스)’의핵심콘텐츠‘쟁(爭)’
‘AxE(액스)’는캐릭터생성이후두개의필드를거쳐기본적인조작과스킬,게임콘텐츠를이해하고,세번째필드부터바로상대진영유저들과마주치며비교적빠른시간내에‘필드 PK’나‘분쟁전’등RvR콘텐츠를즐길수있다.‘분쟁전’은매일3회필드내분쟁지역필드중앙에서활성화되며, 분쟁전지역을사수하는‘점령전’과PK 킬수를겨루는‘데스매치’가순차적으로진행된다.필드전역에서벌일수있는‘필드PK’는퀘스트를통해자연스럽게적진영으로이동을유도하여전투기회를만들거나, 미니맵에표시된적군의위치를표시해추적, 제거할수있도록돕는다.또필드중앙을배회하는‘거대보스’를공격하면UI를통해필드에있는유저들에게공지가뜨게되는데,이를보고모여든양진영의유저들이몬스터와뒤엉켜삼파전을벌이는광경이연출되기도한다.
▲  탁트인시야와자유로운시점변경으로즐기는오픈필드의매력
‘AxE(액스)’는마치온라인게임을보는듯한자유로운시점변경으로‘거대보스’토벌이나필드PK, 캐릭터별근∙원거리공격등다양한상황에맞춰최적의뷰를제공한다.특히액션RPG에주로사용되는‘백뷰(Back-View)’시점을지원하는‘AxE(액스)’는특유의화려한액션과어우러져게임의재미를배가시킨다.
축지법을사용하거나마법봉을타고이동하는등독특한이펙트로캐릭터별개성을살린‘질주’도‘AxE(액스)’의오픈필드를즐길수있는요소중하나다.‘질주’를통해광활한오픈필드를빠른속도로누비며게임을플레이할수있고,‘필드PK’나‘침투미션’에서는상대를치고빠지는전략수단으로도활용가능해,전투와분쟁에초점을맞춘MMORPG에서도캐릭터마다특성을살린디테일을엿볼수있다.
 
[필드이동간‘질주’(좌), 원거리시점으로거대보스사냥(우)]
▲  체코필름하모닉오케스트라연주OST로웅장함까지더해
‘AxE(액스)’는‘체코필름하모닉오케스트라(Czech FILMharmonic Orchestra)’의웅장함을담아낸고품격 OST로, 화려한그래픽과액션연출등‘보는즐거움’에‘듣는즐거움’까지더했다.‘체코필름하모닉오케스트라’는유럽의유명레코딩오케스트라중하나로, ‘엘더스크롤온라인’, ‘문명5’, ‘헤일로’와같은게임 OST는물론, 영화감독의조지루카스와아델, 셀린디온등세계적인팝가수들과협업을진행한바있다.웅장한오케스트라사운드로표현된10여곡의트랙은양진영간벌어지는대립과경쟁에긴장감을더해주고,강렬한몰입감을선사한다.
김대훤넥슨레드대표는“액스는정통 PC MMORPG에서나가능했던게임성과재미를모바일에서도즐길수있도록고심해만들었다”며“진영간대립과몰입감있는스토리, 화려한액션을토대로유저들에게장르본연의가치를살린게임으로평가받기를바란다”고전했다.
넥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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