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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프리뷰] '복귀 후 호투' 임기영, 매직넘버 지울까

[OSEN=최익래 기자] 후반기 급격히 흔들렸던 임기영(KIA)이 한 달의 1군 말소 이후 점차 살아나는 모양새다. 전반기 완벽에 가까웠던 투구를 다시 선보이며 팀의 매직넘버 '2'를 지워낼까.

임기영은 1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리는 kt와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팀간 14차전에 선발등판한다. 세 경기를 남겨둔 선두 KIA의 매직넘버는 2. 만일 이날 KIA가 kt를 꺾고 2위 두산이 한화에 패한다면 매직넘버 두 개가 동시에 지워지며 KIA가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짓는다. 임기영의 어깨가 무거운 이유다.

임기영의 올 시즌 전반기는 화려했다. '깜짝 선발'로 시즌을 시작한 그는 전반기 14경기(11경기 선발)에 등판해 78⅓이닝을 소화하며 7승2패, 평균자책점 1.72를 기록했다. 깜짝 선발을 넘어선 활약임은 물론 평균자책점 1위까지 노려볼 법했다. KIA가 전반기 선두 독주를 달린 데는 임기영의 공이 상당했다.

그러나 후반기 들어 급격히 흔들렸다. 임기영은 후반기 첫 4경기 선발등판해 18이닝 소화에 그치며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10.00을 기록했다. 결국 8월 10일 광주 넥센전에 앞서 1군 말소됐다. 임기영은 한 달의 공백을 딛고 9월, 1군에 콜업됐다. 이때부터 임기영은 전반기 모습을 차츰 찾아가고 있다.


임기영은 9월 4경기(3경기 선발)에서 19이닝을 소화하며 1승무패,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 중이다. 선발로 나선 3경기로 범위를 좁히면 기록은 더욱 좋다. 임기영은 선발 3경기서 18⅔이닝을 던져 1승, 평균자책점 2.89를 기록 중이다. '전반기영'의 모습이 서서히 나오고 있는 셈이다.

KIA의 정규 시즌 우승 확정은 물론 포스트시즌에서도 임기영의 역할은 중요하다. KIA는 포스트시즌에서 양현종-헥터 노에시-팻딘에 한 명의 선발을 더 활용할 계획이다. 임기영이 최근 호조를 이어야 하는 이유다.

kt는 돈 로치가 선발등판한다. 로치는 올 시즌 27경기에 선발등판해 158이닝을 소화하며 3승15패, 평균자책점 4.84를 기록했다. KIA 상대로는 3경기서 1승1패, 평균자책점 7.63으로 좋지 못했다. 그러나 7월8일 수원 KIA전서 2⅓이닝 11실점(10자책)으로 고전한 걸 제외하면 나머지 두 경기서 평균자책점 2.08로 준수했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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