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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프리뷰] 우규민-임찬규, 시즌 7승은 누구의 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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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종서 기자] 올 시즌을 7승으로 마칠 투수는 누가될까.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팀간 16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의 올 시즌 최종전.

전날 LG가 4-3으로 짜릿한 끝내기 역전승을 거둔 가운데, 이날 LG와 삼성은 각각 임찬규와 우규민을 선발 투수로 예고하며, '유종의 미' 거두게 도전한다.

임찬규는 올 시즌 26경기에 나와 6승 9패 평균자책점 4.49를 기록했다. 5월 4차례 등판해서 전승행진을 달리는 등 팀 주축 선발 투수로 한 단계 발돋움했지만, 후반기 들어 다소 주춤했다. 지난 8월 23일 NC전 이후 승리가 없는 상황. 삼성을 상대로는 올 시즌 2차례 나와 승없이 1패 평균자책점 8.68로 부진했다. LG로서는 홈 최종전인 만큼, 이날 경기의 승리가 누구보다 절실한 만큼, 임찬규의 호투를 기다리고 있다.

이에 맞선 삼성에서는 우규민이 나선다. 지난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한 우규민은 LG에서 삼성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이적 첫 해 기대만큼의 모습을 못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올 시즌 26차례 나와 6승 10패 평균자책점 5.24를 기록하고 있다. 우규민 역시 지난 8월 17일에서 시즌 6번째 승리를 잡은 뒤 추가 승수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유종의 미'를 위해서라도 7승 째가 반드시 필요하다. 올 시즌 LG를 상대로는 2차례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3.68로 비교적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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