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재팬] 나카시마 미카, 생애 첫 中 공연 연기 "공안 지시로"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0.01 08: 08

나카시마 미카가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 예정이던 중국 공연을 연기했다. 
나카시마 미카는 지난 29일 자신의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오는 15일 중국 심천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콘서트의 연기를 발표했다.
나카시마 미카는 오는 15일 중국 심천에서 해외 투어 '나카시마 미카 풀 코스 투어 2017~유 윌 낫 루즈~'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이번 공연은 나카시마 미카가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중국 공연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나카시마 미카 측은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중국 공산당 제19차 전국대회' 때문에 심천시 공안으로부터 이번 공연을 연기하라는 지시가 있었다"며 "연기된 콘서트는 내년 1월 12일에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확인 후 다시 공지하겠다. 여러분들께 불편을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나카시마 미카는 '눈의 꽃', '글래머러스 스카이',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한국 팬들에게 사랑받는 일본 솔로 여가수다. 최근에는 아시안 송 페스티벌 참여차 내한하기도 했다./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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