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KDF] 박경혜X김병철, 인기상 수상.."모든날 좋았던 '도깨비'"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10.02 18: 28

'도깨비'의 배우 박경혜와 김병철이 인기캐릭터상을 받았다.
박경혜와 김병철은 2일 오후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0회 코리아드라마어워즈(2017 KDF)에서 인기캐릭터상을 수상했다.
이날 인기상 부문에서는 처녀귀신 역으로 등장했던 박경혜, 악역을 맡았던 김병철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경혜는 "작품 속에서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현장에서 고생하신 스태프분들 감사드리고, 집에서 보고 계실 든든한 울타리가 되준 가족 감사드린다"며 "마지막으로 처녀귀신이라는 인물에 정말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리고 모든 날이 좋았던 '도깨비'를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병철은 "많은 분들께서 박중헌이라는 캐릭터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인기캐릭터상을 받을 수 있게 된 것 같다. 썩은 몸을 잘 표현해주신 분장팀, 섬세하게 관절을 꺾어주신 음향팀, 찍어주신 촬영팀, 회사 스태프분들, 이응복 감독님, 김은숙 작가님 등 훌륭한 분들과 함께 해주셔서 받을 수 있었다. 끝으로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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