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줄리아 로버츠 "젊은 시절, 이기적이고 버릇없었다" 고백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10.04 10: 49

할리우드 배우 줄리아 로버츠(49)가 젊은 시절의 자신과 지금의 모습은 차이가 있다고 털어놨다. 
줄리아 로버츠는 하퍼스 바자 U.K와의 인터뷰에서 "커리어를 쌓던 젊은 시절, 난 이기적이고 영화를 만드는 동안 좀 버릇없이 굴었었다"라고 고백했다. 당시에는 자신을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1987년 영화 '파이어 하우스'로 데뷔한 그는 1990년 개봉한 '귀여운 여인' 등으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00년 '에린 브로코비치'의 출연으로 찬사를 받으며 2001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피플지에서 꼽은 ' 2017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줄리아 로버츠는 남편을 만나고 엄마가 되면서 긍정적으로 변화했다고 말했다. 줄리아 로버츠는 남편에 대해 "내가 찾던 사람이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물론 문제가 있을 때도 있지만 우리는 정말 잘 맞는 조합"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이 꾸준히 이혼설에 휩싸이고 있는 가운데 줄리아 로버츠가 직접 밝힌 내용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줄리아 로버츠는 2002년 촬영 감독인 대니 모더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 슬하에는 피넬, 헤이즐, 헨리 3남매가 있다. /nyc@osen.co.kr
[사진] 하퍼스바자 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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