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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복귀 앞둔 배상문, "다시 활약할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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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2년여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복귀하는 배상문이 야무진 각오를 전했다.

배상문은 오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밸리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 노스(파72, 7166야드)서 열리는 PGA 투어 2017-2018시즌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총상금 620만 달러)에 출전한다. 

올해 8월 전역해 지난달 제33회 신한동해오픈을 통해 복귀전을 치른 배상문은 세이프웨이 오픈을 통해 PGA 투어에 복귀한다. 

배상문은 4일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과 인터뷰서 "그간 골프가 하고 싶었는데 복귀해 기쁘다"며 "다시 투어에서 활약할 준비가 됐다"고 각오를 밝혔다. 

배상문은 지난 2014년 10월 이 대회(당시 프라이스닷컴 오픈)서 우승한 좋은 기억이 있다.

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배상문은 "3년 전 우승 기억이 있는 대회에 복귀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면서 "군 복무 동안 감각이 다소 떨어졌을 수 있지만 기술적으로 유지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배상문은 이번 대회 1, 2라운드서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 요나스 블릭스트(스웨덴)와 동반 플레이를 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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