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이 로맨틱한 음색으로 배우 이종석과 배수지의 러브라인에 달달함을 더했다.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이하 ‘당잠사’)’ 측은 지난 5일 오후 6시 세 번째 OST인 로이킴의 ‘좋겠다’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했다.
로이킴의 ‘좋겠다’는 인상적인 기타 선율이 돋보이는 곡으로, ‘당잠사’의 남자 주인공 재찬(이종석 분)이 홍주(배수지 분)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고스란히 녹여냈다.
다수의 OST는 물론, 많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로이킴은 자신만의 로맨틱하고 매력적인 목소리로 ‘좋겠다’의 감성을 배가시켰다. ‘좋겠다’는 드라마 방송 전 티져 영상 삽입되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로이킴의 목소리와 배수지, 이종석의 열연이 담긴 뮤직비디오는 오는 9일에 공개돼 시청자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사로잡을 전망이다.
OST 관계자는 “로이킴은 긴 녹음에도 불구하고 본인 스스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찬의 감정을 그 누구보다 훌륭하게 표현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 남홍주(배수지 분)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 정재찬(이종석 분)의 로맨스를 담는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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