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발류, 레알 마드리드 시절 탈세... 징역 7개월 구형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10.07 07: 27

중국 슈퍼리그서 활약중인 히카르두 카르발류(상하이 상강)이 탈세로 유죄판결을 받았다.
유럽 통계 사이트 스쿼카는 7일(한국시간) "카르발류가 지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탈세를 저질렀다. 그 결과 스페인 법원은 카르발류에 7개월 징역과 벌금 142822 유로(약 1억 9000만 원)을 부여했다"고 보도했다.
원래 스페인 검찰은 카르발류에 30만 유로와 징역 1년형을 구형했지만 법은의 판단은 조금 달랐다.

카르발류는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탈세액을 모두 납부, 형이 줄어 들었다. 특히 2년 이하의 징역형은 모두 집행유예가 되는 스페인 법에 따라 카르발류는 징역형을 살지 않게 됐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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