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쇼트트랙, 1000m-계주도 조 1위 예선 통과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10.07 08: 53

쇼트트랙 대표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티켓이 걸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서 남녀 1000m와 계주서 손쉽게 예선을 통과했다.
심석희(한국체대)는 7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서 열린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1000m 1, 2차 예선서 모두 조 1위를 차지했다.
이유빈(서현고)도 1, 2차 예선서 조 1위를 지키며 본선에 올랐다. 다만 김아랑(한국체대)은 1차 예선서 실격 처리돼 본선행이 좌절됐다.

남자 1000m 예선서는 황대헌(부흥고), 서이라(화성시청), 김도겸(스포츠토토)이 모두 조 1위로 준준결승에 안착했다.
대표팀은 이어진 여자 3000m, 남자 5000m 계주에서도 예선과 준준결승을 모두 조 1위로 마치며 세계 최강의 기량을 뽐냈다.
한편 러시아 대표팀 빅토르 안(안현수)은 1000m서 1차 예선 조 1위, 2차 예선 2위로 준준결승에 올랐고, 5000m 계주서도 조 3위로 준준결승을 통과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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