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휘, 세이프웨이 2R 공동 23위...배상문-최경주 컷오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10.07 11: 25

김민휘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7-18시즌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총상금 620만 달러) 2라운드서 껑충 뛰어 올랐다.
김민휘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밸리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 스파 노스(파72)서 열린 대회 2라운드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김민휘는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하며 제이슨 코크락, 웹 심슨(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23위에 올랐다.

군 전역 후 PGA 투어 복귀전을 치른 배상문은 컷 탈락했다. 전날 1오버파에 그쳤던 배상문은 이날 3타를 잃으며 공동 121위로 컷오프했다.
반면 강성훈은 생존했다. 1라운드 1오버파로 부진했던 강성훈은 이날 4언더파로 만회하며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 공동 45위로 도약했다.
베테랑 최경주와 위창수는 나란히 컷 탈락을 면치 못했다. 최경주는 2라운드까지 이븐파, 위창수는 배상문과 같은 4오버파에 머물렀다.
한편 타일러 던컨(미국)이 이틀째 선두를 유지했다. 던컨은 이날 6언더파를 추가해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를 기록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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