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시즌 3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이민영은 7일 일본 시즈오카현 도메이 컨트리클럽(파72, 6589야드)서 열린 JLPGA투어 스탠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9000만 엔) 2라운드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적어낸 이민영은 선두에 1타 뒤진 단독 2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는 대만의 테레사 루(대만)로, 이날 7언더파를 몰아치며 합계 9언더파로 리더보드 상단을 차지했다.
전미정이 3타를 줄이며 합계 6언더파 단독 4위에 자리했다.
전날까지 공동 선두였던 '디펜딩 챔피언' 안선주는 1타를 줄이며 합계 5언더파로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하늘은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3언더파 공동 7위에 올랐다./dolyng@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