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팝스타 넬리, 성폭행 혐의로 체포…"결백해" 무죄 주장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0.08 08: 52

팝스타 넬리가 콘서트 투어 중 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넬리는 7일(현지시각) 자신의 투어 버스에서 한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구금됐던 넬리는 현재는 감옥에서 풀려난 상태. 
현재 플로리다 조르지아 라인과 함께 투어 중인 넬리는 워싱턴 주에서 한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넬리는 감옥에서 나온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결백을 주장했다. 넬리는 "내가 허위 진술의 타겟이 됐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다. 나는 완전히 결백하다"며 "사실을 확인하면 내가 거짓말의 희생자라는 사실이 분명해질 것"이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넬리의 변호사 역시 성명서를 발표하고 넬리의 무죄를 주장했다. 넬리 측 변호사는 "넬리는 완전히 가공된 혐의의 희생자다. 그 진술에는 신뢰성이 없으며, 탐욕과 복수심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라며 "이 사건이 철저히 조사되면 아무런 혐의도 없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넬리 역시 "명백한 허위 진술로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한편 넬리는 '딜레마', '핫 인 히어' 등으로 우리나라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세계적인 팝스타다. /mari@osen.co.kr
[사진] gettyimage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