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본선행' 잉글랜드, 무패로 월드컵 예선 마감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10.09 07: 24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행을 조기에 확정한 잉글랜드가 무패로 예선을 마감했다.
잉글랜드는 9일(한국시간) 리투아니아 빌니우스의 LFF스타디움서 열린 월드컵 유럽예선 F조 10차전서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리투아니아를 1-0으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잉글랜드는 예선 10경기를 8승 2무(승점 25) 무패로 마치며 기분 좋게 러시아로 향했다.

잉글랜드는 이날 실험을 꾀했다. 마이클 킨, 존 스톤스, 해리 맥기어가 스리백을 형성했다. 케인과 델레 알리, 마커스 래쉬포드가 앞선을 구축했다.
주도권을 잡고 공세를 취하던 잉글랜드는 전반 27분 알리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토트넘 동료인 케인이 성공시키며 영의 균형을 깼다.
잉글랜드는 후반 선수 교체를 통해 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1골 차 승리에 만족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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